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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생활기
[말레이시아인턴] 한국업체 수요조사(3)_종자시장 관련 조사 본문
과거 다른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자료들을 옮기는 중입니다.
본 자료는 개인이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시기에 작성한 자료로 현재 2021년에는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표시를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현지에서 얻어진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수요의 한국업체를 찾는 작업을 2달간 진행했었습니다.
보고서형식으로 작성되었으며, 이미 상당기간 시간이 지났으며 이미 대부분 공개된 정보입니다.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있어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본 자료는 시기가 지난 정보임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합니다.
Seeds Industry in South Korea & Malaysia
25 JUNE 2017
한국내 종자 산업 | ||
l 국내 종자시장 특징 크게 쌀과 같은 곡물 종자시장과 배추나 무와 같은 채소 종자 시장으로 구분됨. 벼나 보리 같은 곡물 종자는 농촌진흥청에서 품종을 개발하고 국립종자원에서 생산 공급하는 정부주도형 공급체계. 그러나 배추나 무와 같은 채소종자는 농우바이오, 아시아 종묘 같은 민간기업들이 대부분의 특허를 갖고 판매하는 시장을 형성.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종묘회사는 약 50여 회사로 대부분이 영세한 업체임. 품종개량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회사는 몬산토코리아, 신젠타, 코레곤,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 소수에 불과하며 이 다섯 업체가 80%의 시장을 장악 l 채소종자가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 식량 작물의 79%가 국산 종자이며, 벼, 콩, 고구마, 보리, 밀은 100% 국산 종자가 점유하고 있으며 옥수수 44%, 감자는 10%로 비교적 점유율이 낮음. 특히 채소작물의 경우 77%가 국산종자인데, 배추, 고추 등은 85%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과수작물의 경우 11%가 국산종자이며 주요품목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이 해당된다. 수출 품목으로 꼽을 수 있는 채소종자는 세계적인 육종기술과 다소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세계 최고 수준 대비 60~80%로 평가되고 있는 동시에 비교적 전문적 인적자원과 육종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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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내 종자 산업 | ||
l 배경 역사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농업 부문은 농작물, 특히 고무, 팜 오일, 카카오와 관련된 플랜테이션 경작 방식에 의한 것들이 지배적. 1970년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의 농산물 생산량을 늘림과 동시에 수입에 의존하던 농산물의 수를 줄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부쿠 히자우(Buku Hijau : “Green Book”) 정책을 실시하게 되었음. 이 당시 처음 고품질 종자에 대한 이점과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음. 국가 종자 산업의 현대화는 국가 주도의 종자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되었는데 이 당시에 일곱 곳의 종자 연구소와 종자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음. 이 시기 말레이시아 농업당국(Department Of Agriculture ; DOA)와 말레이시아 농업진흥연구소(Malaysian Agricultural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 MARDI)가 고품질 종자 공급에 참여하게 되었음. 이 시기까지 총 9개의 종자 처리 센터와 10개의 종자 연구소가 참여하여 곡물 중심의 종자 개발을 했다. 특히 종자의 배양능력에 있어서는 말레이시아 내 농업대학교인 UPM(Universiti Pertanian Malaysia (Agriculture University of Malaysia))가 종자 기술과 관련한 학부를 신설하여 80년대 이후 교육을 해왔으며 말레이시아 내 분야의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MARDI 또한 1981년 이후 종자 생산 및 기술 부서를 설립하여 2002년에는 식물의 재배, 종자 및 농축산과 관련된 부서로 바뀌어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농산물과 종자를 비롯하여 농업당국에서 권장하는 품종들에 대한 생산을 시작함. l 문제점 과거 말레이시아는 고무, 팜 오일, 쌀 등의 제품을 제외한 다른 품종들에 대해서 비중을 두지 않고 있었음. 현재 말레이시아는 채소 종자(90%), 옥수수(95%), 멜론(100%)의 종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다음의 다섯 가지가 현 말레이시아 내에서 직면한 종자 산업의 주요 문제점임 1. Lack of new local varieties 말레이시아 내에서의 종자 생산은 현격히 생산량이 낮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음. 뿐만 아니라 동종교배로 인한 유전적 다양성 상실로 인해 해외에서 들여오는 신품종들에 비해서 현격히 낮은 수준의 품질을 보임 2. Lack of mandatory seed quality control system 현재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는 종자 품질 관리에 대한 지침이나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음. 현재까지는 쌀과 과일들에 대한 종자 인증 제도를 2010년에 도입한 것이 전부임. 3. Unorganized information on seed industry 현재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종자 산업에 있으나 협력이 되지않고 있음. 비효율적인 정보 공유 방식으로 인해 효율적인 관리 감독과 평가가 어렵다는 점이 있음. 현재 종자 산업에서 통합된 정보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 4. Inadequate number of trained personnel in the seed industry 지난 20년간, 극소수의 품종만이 만들어졌는데 연구자금을 비롯, 연구인력에 대한 필요성의 부재로 인해 이러한 일이 발생. 5. Lack of private sector involvement 기업들은 대부분 종자 개발이나 생산보다는 종자 수입 분야에만 한정적으로 치우쳐져 있어 현지 종자 산업의 발전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음. (참고 : CURRENT STATUS OF THE INTEGRATED SEED SECTOR IN MALAY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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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FEATURE | |
농우바이오 | 국내 종자 업계 점유율 1위. 특히 채소 종자 시장 1위로 글로벌 시장 14위업체. 한국의 대외 종자수출이 45%이상을 차지.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육종연수소를 운영하여 세계 각국에 적합한 신품종 종자를 연구개발. 창업주 별세로 인한 지분 상속에 따른 상속세 납부를 위해 2014년 농협경제지주에 인수. 농협종묘센터와 농우바이오의 합병 추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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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16506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14-8 | |
Homepage/ | www.nongwoobio.co.kr | |
Contact/ | TEL : 031-213-4321 FAX : 031-218-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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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1982년 설립 | |
대표품종/ | 고추, 토마토, 가지, 수박, 참외, 메론, 오이, 호박, 무, 알타리무, 열무, 당근,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상추, 양파, 파, 완두콩, 근대, 옥수수, 콩 | |
팜한농 | 외환위기 시절 다국적 농업기업 세미니스 社가 흡수한 흥농종묘와 중앙종묘가 몬산토에 2005년에 인수된 이후 2012년 동부팜한농으로 다시 한번 인수 합병되었으며 이후 LG화학이 인수하여 LG팜한농으로 바뀜. 2012년 동부그룹이 몬산토 코리아의 국내 종자사업부분을 인수하면서 기존의 흥농종묘와 중앙종묘가 갖고 있던 국내 종자 로열티를 일부 되찾아 오기는 하였으나, 기존의 흥농종묘와 중앙종묘가 보유한 모든 판권을 되사온 것이 아닌 일부(310개 품종 자산 중 240개 판권 및 특허만 인수)만 인수한 상황. 아직도 청양고추나 파프리카 같은 고부가치 종자는 여전히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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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07320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FKI타워 5층 (여의도동) | |
Homepage/ | www.agriculture.co.kr | |
Contact/ | TEL : 02-3159-5876 FAX : 02-3159-5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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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1953년 한국농약으로 설립 | |
대표품종/ | 고추, 오이, 파, 토마토, 호박, 양파, 수박, 상추, 참외, 배추, 시금치, 멜론, 무, 옥수수, 참외 |
아시아종묘 | 국내 종자시장 5위규모. 주력 품종은 고추, 무, 배추, 수박 전체 인력의 1/3에 달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 진행중 정부의 골든시드 프로젝트의 가장 대표적인 수혜기업 외환위기 시절 해외에 매각된 많은 종자기업들의 사례로 인해 식량주권과 관련하여 정부의 연구개발비를 2021년까지 187억원 지원받을 전망. 이를 통해 자체품종의 배출비중을 8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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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50 백암빌딩 7층 | |
Homepage/ | www.asiaseed.co.kr | |
Contact/ | Tel 02-443-4303 Fax 02-431-9162 상담시간 : (평일) 09:00~18:00 E-mail : help@asiaseed.co.kr 정보담당 : help@asiase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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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04년 설립 | |
대표품종/ |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수박, 참외, 멜론, 오이, 여주, 호박, 무,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파, 부추, 당근, 시금치, 상추, 청경채, 샐러드채소, 콩, 옥수수, |
COMMENT 일반 농가의 경우 대게 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조합에서 운영하는 농자재판매점의 종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농협의 경우가 그러함. 한국에 있는 종자와 관련된 기업들은 사단법인 한국종자협회(http://www.kosaseed.or.kr)에서 확인이 가능함. 영세한 업체들이 많으며 종자를 직접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규모가 큰 업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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