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생활기
[Bahasa Indonesia & Bahasa Melayu]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본문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말레이시아 교환학생 다녀온지 벌써 2년정도 시간이 지났다.
플랜트 업계 종사자인데 앞으로 인도네시아 혹은 말레이시아 현장에 갈 일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 이 블로그는 플랜트 엔지니어인 본인이 정리를 위해 올리는 공간입니다.
* 혹시나 틀리거나 올바르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지적 주신다면 반영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쪽 관련하여 언어에 대해서 책을 찾아보면 사실 한국에는 인도네시아어책들이 다수였다.
말레이시아로 교환학생 가기 전에 영어를 제외하고도 현지어를 한번 써보고 싶어 관련 언어 관련해서 책을 찾다가 결국 인도네시아어 책으로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난다.
몰랐던 사실이 있다면 두 언어가 기본 뿌리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다르더라. 체감상으로는 두 언어의 차이가 단지 방언(사투리, Dialect)의 정도지만 그 억양과 미세한 차이를 서로간에는 알아듣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일례로 한국어와 일본어가 상당히 유사하다고 양국간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얕은 단계에서는 단어의 구성이나 한자어의 쓰임이 비슷할뿐 조금 깊게 들어가는 순간 그런 생각은 버려야하는게 배울수록 느낀다.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두 언어간에는 차이가 상당히 존재하며, 아직까지도 겉핥기 단계의 초기단계, 이전에 배웠던 Bahasa Indonesia의 수준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 이렇다 저렇다 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분명 아닐것^^;).
교환학생을 진행했던 UM에서 출판된 EFEKTIF BAHASA MELAYU ASAS와 인도네시아어책들로 공부를 해가면서 그 차이를 조금씩 더 알아가보고자 한다.
혹시 알겠는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현장으로 배치되어 현지 근무 인력들과 현지어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 기회가 있을지.. 엔지니어란 영어로도 모든 것을 소통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근무하는 현장의 언어를 습득하여 정서적으로 친밀한 교감을 통해 페이퍼상에 나타난 정보 뿐만이 아니라 그들만의 경험상의 제2, 제 3의 의견을 얻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진행하면서 좀 더 알아보고, 복습하는 저만의 공간을 이제 이 블로그에 남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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